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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7-01-14
◀ANC▶
추위와 함께 강원도 겨울축제가 시작됐습니다. 특히 세계 4대 축제로 꼽히는 화천 산천어축제가 오늘 개막됐는데요. 얼음낚시터는 첫날부터 그야말로 장사진입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넓은 얼음판에 진을 친 강태공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얼음 구멍에 낚싯줄을 들었다 놨다
고패질에 여념이 없습니다.
한순간 손끝으로 전해지는 묵직한 느낌에
낚싯줄을 들어올리자
팔뚝만한 산천어가 꼬리를 쳐대며 올라옵니다.
◀INT▶
"처음 해보는데 재밋고 신나요.하하"
강태공들은 짜릿한 손맛에
추위도 잊은 채 얼음낚시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또 가족끼리 연인끼리
알콩달콩 엮어가는 색다른 추억으로
곳곳에서 사랑이 피어납니다.
◀INT▶
"5마리 굽고 5마리 회먹자고 왔는데 걱정이다"
호방한 이들은 반팔에 반바지 차림으로
찬물에 뛰어듭니다.
맨손으로 산천어를 잡아
옷 안으로 넣다보면
살을 에던 추위도 금새 사라집니다.
◀INT▶
"아들이 하자고 해서 나섰죠."
갓 잡은 산천어는 즉석에서 굽거나
회를 뜹니다.
낚시의 손맛 만큼이나
산천어 고기 맛도 일품입니다.
◀INT▶
"잡아서 먹으니까 구이가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요."
지난 주까지만해다 푹한 날씨 때문에
개막을 1주일 연기했던 산천어축제.
첫날부터 만여 개 얼음구멍이 매진됐습니다.
얼음낚시 말고도
세계 유명 건축물을 옮겨놓은
세계 최대 실내 얼음조각도 큰 볼거립니다.
특히 올해는 핀란드 산타클로스까지 모셔와
산타우체국도 열었습니다.
◀INT▶
"산타의 사랑을 축제 참가자게 전하고 싶다"
해마다 100만 명이 넘게 다녀가는
화천 산천어축제는 다음 달 5일까지
23일간 열립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
추위와 함께 강원도 겨울축제가 시작됐습니다. 특히 세계 4대 축제로 꼽히는 화천 산천어축제가 오늘 개막됐는데요. 얼음낚시터는 첫날부터 그야말로 장사진입니다. 강화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넓은 얼음판에 진을 친 강태공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얼음 구멍에 낚싯줄을 들었다 놨다
고패질에 여념이 없습니다.
한순간 손끝으로 전해지는 묵직한 느낌에
낚싯줄을 들어올리자
팔뚝만한 산천어가 꼬리를 쳐대며 올라옵니다.
◀INT▶
"처음 해보는데 재밋고 신나요.하하"
강태공들은 짜릿한 손맛에
추위도 잊은 채 얼음낚시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또 가족끼리 연인끼리
알콩달콩 엮어가는 색다른 추억으로
곳곳에서 사랑이 피어납니다.
◀INT▶
"5마리 굽고 5마리 회먹자고 왔는데 걱정이다"
호방한 이들은 반팔에 반바지 차림으로
찬물에 뛰어듭니다.
맨손으로 산천어를 잡아
옷 안으로 넣다보면
살을 에던 추위도 금새 사라집니다.
◀INT▶
"아들이 하자고 해서 나섰죠."
갓 잡은 산천어는 즉석에서 굽거나
회를 뜹니다.
낚시의 손맛 만큼이나
산천어 고기 맛도 일품입니다.
◀INT▶
"잡아서 먹으니까 구이가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요."
지난 주까지만해다 푹한 날씨 때문에
개막을 1주일 연기했던 산천어축제.
첫날부터 만여 개 얼음구멍이 매진됐습니다.
얼음낚시 말고도
세계 유명 건축물을 옮겨놓은
세계 최대 실내 얼음조각도 큰 볼거립니다.
특히 올해는 핀란드 산타클로스까지 모셔와
산타우체국도 열었습니다.
◀INT▶
"산타의 사랑을 축제 참가자게 전하고 싶다"
해마다 100만 명이 넘게 다녀가는
화천 산천어축제는 다음 달 5일까지
23일간 열립니다.
MBC뉴스 강화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