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R)①경제자유구역 올해 투자 유치 성과 중요

◀ＡＮＣ▶
남) MBC강원영동이 준비한 기획보도시간입니다.지난 2013년 지정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은
기대가 컸지만,실적이 저조합니다.

여) 그동안 투자 유치와 개발 사업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올해 가시적인 투자 유치 성과가
중요합니다.

박준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경제적 파급 효과는 20조원,고용 유발 효과는
5만3천여명.

2013년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당시
제시된 화려한 개발 전망입니다.

환동해권 경제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지만,4년 동안 투자 유치
성적표는 초라합니다.

캐나다 던디그룹이 개발 사업 시행자로 선정된
망상지구는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 사업자로 나서 투자자를
유치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구체적인 투자 유치 계획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ＩＮＴ▶신동학 청장/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현진에버빌 부지 매각 절차가 구체적으로
이뤄지면 메디텔이라든지 새로운 사업이
구체화되지 않을까 합니다"

개발 사업이 부진해 지정 면적이 축소되고
해제 위기에 몰렸던 북평지구는 올해 가시적인 투자 유치 성과가 중요합니다.

내년까지 2년간 지정이 연장된 단봉 지역은
타당성 검토 등 행정 절차가 차질없이
마무리되면 물류상업단지 조성 사업에
LH공사가 참여할 계획입니다

북평지구 산업단지는 올해말까지 지정이
연장됐지만 남은 1년 동안 투자 유치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ＩＮＴ▶신동학 청장/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올해는 절차적 요건들을 다 해결하고나서
구체적인 사업자들이 올 수 있도록 접촉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기대를 컸던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이 올해 순항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준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