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양양 전원택지 개발 본격화

◀ＡＮＣ▶
남)올해 서울과 양양을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됩니다.

여)양양군이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전원택지 개발을 본격화했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전원 마을을 만들기 위해 오는 7월 착공하는
현북면 중광정리입니다.

지난달 입주자 사전 모집 결과 136가구가 신청해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 등 다른 지역 신청자가 83%에 이릅니다.

(기자)양양군은 이곳 현북면을 비롯해 강현면과 양양읍 일대에 전원 택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부터 사전 분양에 들어가 전원 마을 55가구를 공급할 강현면 정암리입니다.

바다와 가깝고 분양가도 민간보다 30% 저렴해
입주자 모집에 큰 걱정은 없습니다.

양양군은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전원 주택 개발과 도시 개발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ＩＮＴ▶최태섭 전략사업과장/양양군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 전원 개발 사업과 도시 개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관에서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 분양보다 30% 저렴하게 분양하고 있습니다."

동서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부동산 경기도 살아나면서 택지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분양 조건도 좋기 때문입니다.

◀ＩＮＴ▶전진찬 공인중개사
"많이 물어봅니다. 양양군에서 하는 택지 개발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고 향후 비전이나 접근성 관계 등 여러 가지를 물어보고 있습니다."

양양군은 분양조건을 강화해 투기보다는 실수요자 중심의 순수 귀농·귀촌 인구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