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해돋이 보려면 방파제 입장료 내라?-투

2017.01.04 20:40
3,224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7-01-04
◀ANC▶
남) 강릉 정동진은 우리 지역뿐 아니라 전국에서 손꼽히는 해돋이 명소 가운데 하나인데요.

여) 정동항 방파제의 영업시설에서 신정때 해돋이 관광객에게 방파제 입장료를 요구한 것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2017년 새해 해맞이로 설렘이 가득했던
지난 1일.

강릉 정동항 방파제 입구에서 갑자기 5천 원의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방파제에 있는 요트클럽하우스에서 자기네
영업 공간이라며 요구한 겁니다.

◀SYN▶ 요트클럽하우스 관계자

방파제에 올라 해를 보려던 관광객들은
황당하고 불쾌했다는 반응입니다.

◀전화SYN▶ 정동진 해맞이 관광객

해당 요트클럽하우스는 2011년 지금의 운영자가 지어 강릉시에 기부채납했고

건설비용 보전 등을 위해 2040년까지 무상사용 허가를 받은 곳입니다.

현행법에 방파제에는 영구시설을 지을 수 없어 감사원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S/U) 방파제 위 시설 조성 과정에 시비가 여전한 상황에서 근거 없는 입장료 징수로 관광지 이미지가 훼손된다는 지적집니다.

무상사용 허가가 있다고 해도 방파제는 여전히 국가 재산이고 관리 주체는 지자체이기 때문에
관광객의 자유로운 출입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업체측은 방파제 출입을 이 유로 돈을 받은 겁니다.

◀INT▶ 정선홍 담당/강릉시 해양수산과

논란이 생기자 해당 사업자측은 5천 원을 받은 뒤에는 음료 교환권을 줬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매년 이런 일이 되풀이 된 것으로 보이고 관광객 의사와 상관없이 입장료 성격의 요금을 징수한 것은 변함이 없어 재발 방지가 꼭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박은지//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