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2017년 강원도정과 강원교육 핵심 정책

◀ＡＮＣ▶
2017년 새해 강원도정은 동계올림픽 준비와
경제 역량을 높이는데 핵심을 뒀습니다.

강원교육은 튼튼한 기초학력과
토론이 있는 교실 만들기를 통한
'참학력'의 이정표 수립을 제시했습니다.

전영재 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ＶＣＲ▶
올해 강원도정의 첫 번째 핵심은 '올림픽'입니다.

동계올림픽을 강원도 변화의 결정적 계기로 보고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각오입니다.

◀ＳＹＮ▶ 최문순 강원도지사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적 경제적 어려움 속에 있습니다. 이 어려움 속에서 평창올림픽이 대한민국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올림픽을 통해 우리 강원도민들이 국민들의 손상된 자존심을 치유해 드려야 합니다."

경기장과 진입도로를 완료하고, 테스트 이벤트를 통해 운영 노하우를 축적시키는 한편 G-1년, G-100일 기념행사 등을 통해 올림픽 열기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올림픽을 계기로 경제 역량을 높이는 것이 두 번째 핵심입니다.

강원도 주식회사, 강원도의 기업화를 추진하고, '강원방문의 해'를 통해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 Transition ==================

강원교육은 '참학력'을 핵심으로 내세우며 튼튼한 기초학력과 토론이 있는 교실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ＳＹＮ▶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참학력은 튼튼한 기초학력 위에 꽃피는 창의성과 종합적 사고력입니다. 참학력은 자아존중감이 바탕이 된 자기주도성과 문제해결 능력입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한글교육과 기초학력을 책임지고, 자유학년제를 중학교 모든 학년으로 확대하는 한편 '배움성장평가제'로 수업과 연계된 과정평가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고등학교는 학교생활기록부전형 중심의 대학 입시제도에 대한 대응력를 높입니다.

또한 학과 첨단화를 통한 특성화고의 취업역량을 키우는데 주력해 '모두를 위한 교육'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는 계획입니다.

MBCNEWS 전영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