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오색케이블카 사실상 무산‥양양군 반발

양양군
2016.12.29 20:40
2,973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6-12-29
◀ANC▶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문화재 현상 변경 허가가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부결됐습니다.

양양군은 반발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문화재위원회가 설악산 오색케이블카사업을 위한 문화재 현상 변경 신청을 부결했습니다.

지난해 8월 국립공원위원회의 승인을 조건부로 통과했지만, 이번 문화재위원회의 심의에서는 동물과 경관 분야 문제가 발목을 잡은 겁니다.

◀SYN▶문화재청 관계자
"삭도 건설을 하게 되면 발파라든지 헬리콥퍼 운항 등 운행을 해야 되잖아요. 그렇게 되면 소음·진동이 발생하게 되고 산양이라든지 야생동물들의 서식 환경이 악화가 될 수 있다."

또, 대청봉이나 중청봉에서 바라보면 케이블카 지주나 정류장, 데크가 경관을 크게 훼손할 것을 우려했습니다.

(기자)문화재위원회의 이번 결정으로 양양군과 지역 주민들은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양양군은 이미 논의된 사안에 대한
문화재위원회의 부결을 인정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꼼꼼히 따져
케이블카의 노선을 바꿔 다시 추진할지
사업을 중단할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INT▶문종태 오색삭도추진단장/양양군
"국정감사에서도 충분히 논의됐던 부분인데,
그 사유로 지금 부결한 것은 저희들이 인정 못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방법으로라도 대응해야 합니다."

강원도 역시 양양군이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계속 추진한다면, 이에 협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