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
방송일자
2016-12-25
◀ANC▶
동해항 3단계 확장공사는 계획보다 착공이 늦어져 완공까지 시일이 촉박한 상황입니다.
올해 어렵게 착공했지만, 대형블럭을 제작할
작업장을 찾지못해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동해항 3단계 사업 북방파제 1.7km를 축조하는 3천5백억원 규모의 공사는 지난 4월 시공업체가 선정됐습니다.
지난 6월에는 대대적인 기공식까지 열었지만, 공사현장에는 아직까지 변변한 현장사무실도 없습니다.
s/u)토지 사용문제로 시공업체와 협력업체의 현장사무실 공사는 이렇게 중단됐습니다.
기획재정부 소유인 산업단지 부지를 임대해
공사사무실과 블럭제작장으로 사용하려 했으나, 해당부지가 경제자유구역이라 용도변경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겁니다.
현재로서는 좁은 물양장에서만 블럭을 제작하다보니 작업속도는 더딥니다.
◀INT▶
김진문 현장소장(북방파제 시공업체):"케이슨 제작장이 지연되는 바람에 12월부터 제작 돌입했다. 공기가 5개월가량 늦어지고 있다."
블럭제작장 대안으로 화력발전소의 석탄회처리장을 활용하기로 했는데,최근에야 용도변경이
확정됐고 이마저도 사용허가기간은 6개월입니다.
블럭제작은 1년 이상 진행돼야 하기때문에
사용기간을 또 연장해야 하는 절차가 부담입니다.
◀INT▶
정제호 항만건설과 담당(동해지방해양수산청):"내년 예산은 9백억 원이 확보돼 있다. 3단계 조기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해수청, 시공사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
동해항 3단계 사업은 올해 50억여 원이 불용처리될 예정이고, 이런 추세라면 내년에 배정된 예산 9백억 원도 다 쓸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MBC 김형호
동해항 3단계 확장공사는 계획보다 착공이 늦어져 완공까지 시일이 촉박한 상황입니다.
올해 어렵게 착공했지만, 대형블럭을 제작할
작업장을 찾지못해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동해항 3단계 사업 북방파제 1.7km를 축조하는 3천5백억원 규모의 공사는 지난 4월 시공업체가 선정됐습니다.
지난 6월에는 대대적인 기공식까지 열었지만, 공사현장에는 아직까지 변변한 현장사무실도 없습니다.
s/u)토지 사용문제로 시공업체와 협력업체의 현장사무실 공사는 이렇게 중단됐습니다.
기획재정부 소유인 산업단지 부지를 임대해
공사사무실과 블럭제작장으로 사용하려 했으나, 해당부지가 경제자유구역이라 용도변경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겁니다.
현재로서는 좁은 물양장에서만 블럭을 제작하다보니 작업속도는 더딥니다.
◀INT▶
김진문 현장소장(북방파제 시공업체):"케이슨 제작장이 지연되는 바람에 12월부터 제작 돌입했다. 공기가 5개월가량 늦어지고 있다."
블럭제작장 대안으로 화력발전소의 석탄회처리장을 활용하기로 했는데,최근에야 용도변경이
확정됐고 이마저도 사용허가기간은 6개월입니다.
블럭제작은 1년 이상 진행돼야 하기때문에
사용기간을 또 연장해야 하는 절차가 부담입니다.
◀INT▶
정제호 항만건설과 담당(동해지방해양수산청):"내년 예산은 9백억 원이 확보돼 있다. 3단계 조기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해수청, 시공사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
동해항 3단계 사업은 올해 50억여 원이 불용처리될 예정이고, 이런 추세라면 내년에 배정된 예산 9백억 원도 다 쓸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MBC 김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