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옹벽 와르르 '정동진 레일바이크 전면 중단'

2016.12.24 20:40
3,396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6-12-24
◀ANC▶
올 초 높은 파도에 파손돼 부분 운행하던
정동진 레일바이크 선로의 축대벽이
높은 파도에 또다시 무너져 내렸습니다.

정동진 레일바이크의 운행은 오늘부터
전면 중단됐습니다.

홍한표 기자입니다.
◀END▶
레일바이크 선로를 지탱하던 축대벽이
5m 아래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선로를 따라 조성된 해변 산책로도
뚝 끊어졌습니다.

(S/U = 홍한표 기자)
"레일바이크를 지탱하던 인근 부분까지 이렇게 모두 무너져내렸습니다."

정동진 레일바이크는
올 초 높은 파도에 파손돼 전면 중단됐다,

지난 4월부터 4.6km의 구간 가운데
2.8km만 살려 부분 운행하고 있었지만

높은 파도로 밤사이 선로 인근까지
갑자기 붕괴되면서, 오늘부터 긴급하게 운행이 전면 중단된 겁니다.

◀INT▶ 김낙원 / 강릉시 정동1리 이장
"어제 파도 세서 오늘 아침 확인하니 무너져"

정동진 레일바이크를 담당하고 있는
강릉시와 코레일, 코레일 관광개발 등 3곳에서
예산 확보 문제로 복구가 늦어지는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해안침식과 전면 운행 중단 문제까지 발생해
운행 재개까지는 기약이 없게 됐습니다.

◀SYN▶ 코레일 관계자
"예산 문제 서로 협의하고 확보해야 복구 가능"

하지만 이미 사업 초기 환경영향평가서에서
높은 파도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 바 있고,

정동진 일대는 해안침식 우려 등급 지역이어서
침식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