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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새누리 탈당' 대변혁 예고

2016.12.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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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12-23
◀ANC▶
새누리당 분당이 현실화된 가운데
권성동 국회의원이 강릉을 찾아
탈당과 신당 창당 의지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새누리당 소속 강릉 지역구 강원도의원들과
강릉시의원들도 대부분 탈당 의사를 밝혀
거대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는 27일 새누리당 국회의원 35명이
집단 탈당을 예고한 가운데,

권성동 국회의원 역시 새누리당 탈당과
신당 창당의 뜻을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INT▶ 권성동 국회의원 (강릉)
"가짜 보수와 결별하고 진정한 보수 가치 찾아"

새누리당 소속 강릉시의원 12명 가운데
대부분의 의원들은
권성동 국회의원과 길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조영돈 의장과 강희문 부의장을 비롯해
김기영, 김남길, 박건영, 이용기, 조대영,
최익순, 한상돈, 허병관 등 시의원 10명은,

새누리당 탈당과 신당 창당 대열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INT▶ 강희문 / 강릉시의회 부의장
"강릉발전을 위해 권성동 의원에 힘 보탤 예정"

탈당할 경우 의원직을 잃게 되는
박경자 비례대표 시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당에 출당 조치를 요구하기로 했고,

최선근 시의원은 탈당이냐 새누리당 잔류냐를
고심중이라고 답했습니다.

권혁열, 김용래 등
새누리당 소속 강릉 지역구 강원도의원 역시
탈당과 신당 창당에 힘을 보태기로 했고,

오세봉 의원은 전화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최명희 강릉시장은
새누리당에 남아 시정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비쳤습니다.

(S/U = 홍한표 기자)
"한편 일부 새누리당 당원들이 탈당계를 제출하는 등 도내 정가에도 거대한 변화의 바람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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