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강원도내 출생과 사망, 혼인 건수가 모두 줄어든 가운데 출생아 수 감소가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10월 도내 출생아 숫자는 8백명, 10월까지 누계는 8천 6백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천 3백 명보다 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월까지 사망자는 9천 4백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천 5백 명보다 1.1% 감소했으며 혼인이 6천건으로 4.8% 줄어든 반면 이혼은 2천 9백 건으로 지난해와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