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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6-12-21
◀ANC▶
최근 개통된 강릉역 육거리 회전교차로 등 강릉지역 곳곳에 회전교차로 설치가 늘고 있습니다.
교통 소통 효과도 있지만 운전자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인식과 시설 보완도 필요해 보입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강릉역 육거리 회전교차로가 개통된 지난주 SNS에 올라온 글입니다.
속수무책으로 막힌 모습에 성토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어제 저녁, 퇴근 시간.
회전하던 차가 불쑥 들어온 차에 줄줄이 멈추고 제때 나가지 못한 차는 도로에 갇혔습니다.
흐름이 엉킨 곳곳에서는 경적이 울립니다.
통행량이 분산되는 낮 시간은 비교적 원활하지만 여전히 익숙치 않은 차들이 있고 출퇴근 시간은 혼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박중남 /택시기사
터미널 인근 교차로는 언덕을 내려오는 차들이 거의 일직선으로 진입하며 속력을 줄이지 않고
경포 해수욕장 인근 교차로는 공간이 좁아 피서철 혼잡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S/U) 5거리 이상에서 회전교차로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연구된 가운데 교차로 통행법에 대한 운전자 인식과 양보 운전이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INT▶ 이기인/강릉경찰서 교통관리계장
'회전교차로에서는 회전차 우선으로 양보해야'
강릉시와 경찰은 일단 주변 직진 신호를 줄여 진입량을 조절하고 중앙섬도 확장해 감속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우회전 차로 주변에 불법 주차 차량이 흐름을 막는 문제나
교차로 진입 전에 있는 횡단보도 통행이 막혀 보행자가 위험한 것은 보완해야 하고 운전자의 안전운행도 중요합니다.
◀전화INT▶ 홍창의 /가톨릭관동대 교수
'진출입로 따져서 1,2차로를 선택해 타야한다'
또 완공 전까지 회전교차로 진출입을 수월하게 하는 전문적이고 세심한 노면표시도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박은지//
◀END▶
최근 개통된 강릉역 육거리 회전교차로 등 강릉지역 곳곳에 회전교차로 설치가 늘고 있습니다.
교통 소통 효과도 있지만 운전자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인식과 시설 보완도 필요해 보입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강릉역 육거리 회전교차로가 개통된 지난주 SNS에 올라온 글입니다.
속수무책으로 막힌 모습에 성토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어제 저녁, 퇴근 시간.
회전하던 차가 불쑥 들어온 차에 줄줄이 멈추고 제때 나가지 못한 차는 도로에 갇혔습니다.
흐름이 엉킨 곳곳에서는 경적이 울립니다.
통행량이 분산되는 낮 시간은 비교적 원활하지만 여전히 익숙치 않은 차들이 있고 출퇴근 시간은 혼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박중남 /택시기사
터미널 인근 교차로는 언덕을 내려오는 차들이 거의 일직선으로 진입하며 속력을 줄이지 않고
경포 해수욕장 인근 교차로는 공간이 좁아 피서철 혼잡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S/U) 5거리 이상에서 회전교차로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연구된 가운데 교차로 통행법에 대한 운전자 인식과 양보 운전이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INT▶ 이기인/강릉경찰서 교통관리계장
'회전교차로에서는 회전차 우선으로 양보해야'
강릉시와 경찰은 일단 주변 직진 신호를 줄여 진입량을 조절하고 중앙섬도 확장해 감속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우회전 차로 주변에 불법 주차 차량이 흐름을 막는 문제나
교차로 진입 전에 있는 횡단보도 통행이 막혀 보행자가 위험한 것은 보완해야 하고 운전자의 안전운행도 중요합니다.
◀전화INT▶ 홍창의 /가톨릭관동대 교수
'진출입로 따져서 1,2차로를 선택해 타야한다'
또 완공 전까지 회전교차로 진출입을 수월하게 하는 전문적이고 세심한 노면표시도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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