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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금강산 가는 육로 4차선 개통-투

2016.12.20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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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12-20
◀ANC▶
고성군 간성읍에서 현내면을 잇는 국도 7호선이 확장 개통됐습니다.

지난해 먼저 개통된 통일전망대 구간과 이어지면서 금강산으로 가는 육로가 좋아졌고, 지역의 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입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고성군 간성읍에서 현내면 대진리를 잇는 15km 길이의 국도 7호선 확장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천585억 원을 들여 지난 2003년 착공에 들어간 지 13년 만입니다.

이번 4차선 확장 개통으로 간성읍에서 현내면 대진리까지 통행거리는 2km 줄었고, 통행시간은 16분에서 11분으로 줄게 됐습니다.

◀INT▶ 전만경 청장
"교통 이용 편의는 물론 물류비 절감,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큰 기여를 할 것 같습니다."

S/U)이로써 고성군 간성읍에서 남북출입사무소를 잇는 국도 7호선 22.97km 구간의 4차선 신설 확장공사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예산 확보 문제로 통일전망대 인근 7.97km를 지난해 먼저 개통했다가 나머지 15km 구간을 이번에 개통하면서 금강산으로 가는 육로가 한층 좋아졌습니다.

접근성 향상으로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비한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INT▶ 윤승근 군수
"특히 관광객이 많이 옴으로써 지역경제도 많이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기대가 큽니다."

기존의 좁고 구불구불한 도로 대신 선형이 개선된 넓은 국도가 들어서면서 지역 주민들의 교통 여건도 나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국도 7호선 개통으로 동해고속도로 연장을 바랐던 고성 지역 주민들의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