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도내 국도 잇따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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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38호선 태백 통동에서 삼척 미로 구간이 오늘 개통됐습니다.

국도 7호선 고성 구간과 국도 35호선 강릉 구간이 연말까지 개통을 앞둬 교통망이 좋아질 전망입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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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불구불한 선형에 급경사가 이어져 사고 위험을 안고 있던 국도 38호선 태백 통동에서 삼척 미로 구간.

모두 5,674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모두 25km구간에 대한 확장 공사가 시행 돼 착공 10년만에 완공됐습니다.

교량 28곳과 터널 12곳, 교차로 10곳이 시설돼
운행 거리는 2,8km 줄고 주행 시간 역시 23분으로 10분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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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 개통되면서 사고 위험을 줄이고 주민 편의가 상당히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토지 보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2.8km구간은 내년에 개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S/U=배연환)
"이곳 국도 38호선 개통에 이어서 국도 7호선 고성 구간과, 국도 35호선 강릉 구간이 연말까지 잇따라 개통됩니다."

국도 7호선 고성 간성에서 현내 15km 구간은 오는 20일, 국도35호선 강릉 왕산에서 성산 11,3km구간은 오는 22일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도59호선 평창 진부 구간 4.3km구간도 개량 공사를 마치고 오는 27일 개통해 도내 도로 사정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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