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북양양IC 연결도로 사고 잇따라

양양군
2016.12.16 20:40
3,070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6-12-16
◀ANC▶
지난달 북양양나들목이 개통한 뒤 국도 7호선과 의 연결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지만
도로개선은 내년에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늘(16) 낮 12시.

◀SYN▶ "어어어 쾅"

북양양나들목을 빠져나와 양양으로 향하던 승용차가 화물차와 충돌했습니다.

교차로를 통과하던 화물차를 승용차가 들이받은 것입니다.

◀SYN▶사고 운전자
"(북양양IC에서) 여기까지 오는데도 도로도 좁고 안내 표지판도 제대로 안 돼 있고 그래서 조심조심 온다고 왔는데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기자)현장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 중에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이곳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습니다.

지난달 24일 동해고속도로 북양양나들목이 개통된 뒤 최근까지 발생한 교통사고만 10여 건.

주민과 농기계만 다니던 길에 관광버스와 화물차가 다니고 교통량도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INT▶김철래 강선리장/양양군 강현면
"사고 위험도 있고 여러 가지로 주민들이 굉장히 불편한데 군에서는 뭘 하고 있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 됩니다."

전문가들은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대체도로 개설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INT▶고두연 교통관리계장/속초경찰서
"과속 방지턱이나 신호기 등을 설치하고 대안으로 대체도로를 조기에 개설해서 차량을 분산시키면 사고 예방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양양군은 내년 2월부터 강선교 사거리를 확장하고 안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나들목 개통에 대한 사전 준비도 부족했고, 사고가 잇따른 뒤에야 대책 마련에 나선 양양군의 때늦은 행정처리가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