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리님은 방송 끝나면 뭐하시나용?
저는 달달한 귤을 와구와구 까먹으면서 오후의 발견 다 듣고,
퇴근 후 7시 30분에 치악예술관에서 열리는 타악기앙상블 공연 보러 가요.
매년 원주에서 공연보신 분들이 극찬을 하시던 클래식 퍼커셔니스트들의 연주회인데요,
후끈한 열기가 추위를 녹여줄 것 같아서 벌써부터 마음이 훈훈해져요.
특히 마림바와 비브라폰, 실로폰 등의 연주가 기대되네요. 대중적인 곡들도 많이 나오고 무료라고 합니다.
마침 가요에도 통통튀는 마림바 멜로디와 드럼연주가 잘 어우러지는 기분좋은 곡이 있길래 들고와봤어요.
파란자몽의 '널사랑해' 같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