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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올림픽 빙상경기장 첫 개관

2016.12.1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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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12-14
◀ANC▶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쇼트트랙 경기가 열리는 강릉 아이스아레나가 빙상경기장 가운데 처음으로 개관했습니다.

다른 경기장도 속속 완공을 바라보고 있어 동계올림픽 붐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올 겨울 강릉에 내린 첫 눈을 맞으며
강릉 아이스아레나가 문을 열었습니다.

2014년 6월부터 1천 34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만 2천여 제곱미터에 지하1층, 지상 4층으로 지어졌고

두 개의 아이스링크와 1만 2천 석의 관람석이 마련됐습니다.

한 달전까지만 해도 어수선했던 내부도 정비돼 16일부터 열리는 쇼트트랙 월드컵 참가 선수들의 사전 적응을 위한 몸풀기가 시작됐습니다.

강원도는 우리나라가 강세를 보이는 빙상종목 테스트이벤트를 계기로

420일 앞으로 다가온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 모으기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SYN▶ 최문순 강원도지사

린드버그 IOC조정위원장도 경기장 완성도에 만족을 표하며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SYN▶ 구닐라 린드버그 /IOC조정위원장

(S/U) 5개 빙상경기장 가운데 강릉 아이스 아레나가 가장 먼저 선보인 가운데 마무리 공정에 있는 다른 경기장도 속속 완공될 전망입니다.

강릉, 관동하키센터는 9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연말까지 시설 준공을 마치고 96%인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은 내년 3월쯤 준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일부 테스트이벤트 일정에 촉박하다는 우려에 대해 사실상 외부 조경 등의 공정만 남아 무리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MBC뉴스 박은지//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