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모님께 하고싶은말이있어서 글남깁니다
저는 참 부족한 사위에요
말 주변도 없어서 감사한다 죄송하다 이런말도 잘 못하네요
그래도 언제나 우리 사위는 속깊어 좋다라고 칭찬해주시네요
장모님은 저희가 댁에 간다고하면 일주일전부터 바쁘세요
명절도 아닌데
전이며 고기며 해물탕이며 정말 상다리가 푸짐하게 차려놓고 기다고 계시네요
이미 집앞에서 창문으로 저희 언제오나 바라보고 있으세요
제가 잘먹는거 유심히 봐두셨다가 항상 잔뜩 챙겨주시네요
장모님 이거 정말 맛있네요라고 말하면 될걸
그 말하기가 왜이리 쑥스러운지,,
이런 성격을 아는 제 아내가
“이서방이 이거 정말 맛있나봐 집에서하고는 다르게 엄청 잘먹네”
라고 대신 말해주네요
표현하는법 좀 배워야겠어요
장모님이 주말마다 장인 어른과 등산을 다니세요
그래서 그런지 항상 밝은 기운이 넘치시고 저한테도 긍정적인 기운만 주시는 분이에요^^
언제나 죄송스럽고 감사한 마음뿐이지요
이번 주말은 장모님 장인어른과 등산 가봐야겠네요
등산하고 오는길에 전에 막걸리도 사드리고
“어머니 김치전 좋아하시는데 많이 드세요 다음에 저 맛있는거 사드릴께요”
하고 말씀도 드려보고싶어요
“어머니 무뚝뚝한 사위이지만 언제나 감사드려요
앞으로 효도 많이할께요 항상 건강하세요!!“
좋은 방송 감사드리고 모두들 행복하세요
선물도 부탁드려요!! (상품권 받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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