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기획R③)재정 부담 줄이는 해법 없나?-투

2016.12.07 20:40
2,815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6-12-07
◀ANC▶
미시령터널 기획보도 세 번째.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미시령터널 운영방식을 바꿔 강원도의 재정 부담을 줄이는 방법은 없는지, 다른 지역의 사례는 어떤지를 전해드립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현재 미시령터널의 운영방식은 협약에서 정한 수입에 못 미칠 경우 강원도가 부족분을 보조해주는 최소수입보장방식입니다.

예측 통행량을 높게 잡아 지난 10년간 238억 원을 지급했고,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통행량이 줄면 더 많은 비용을 지급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대안으로 나온 게 비용보전방식입니다.

/CG-시설 운영과 관리에 필요한 표준 비용을 정해 수입이 이보다 부족하면 주무 관청이 보조하고, 초과하면 환수하는 방식입니다./

서울 우면산터널과 인천공항철도 등이 비용보전방식으로 변경해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INT▶ 서울시

하지만 이 방식은 지자체와 사업자 간 합의가 이뤄져야 가능합니다.

미시령터널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은 당초 협약과 맞지 않는 내용이고, 동서고속도로 개통 후 실제 통행량이 줄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동의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공익처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업 재구조화 합의가 어려운 시설은 공공 이익을 위해 협약 해지와 사용료 징수 방식 변경 등을 강제로 할 수 있다는 지침이 최근 발표된 겁니다.

◀INT▶ 김성근 의원

S/U)하지만 전국적으로 공익처분이 적용된 사례가 없고, 이에 따른 절차도 복잡해 강원도는 신중한 입장입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