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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6-12-06
◀ANC▶
강릉 안현천 주변의 수해를 막기 위해 저류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사업계획이 알려지자 주민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강릉 사천면에서 발원해 경포해변 쪽으로 흐르는 안현천입니다.
수해 방지를 위해 강원도가 재해예방공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9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9년까지 마칠 계획으로 현재 설계가 진행 중입니다.
◀INT▶최용철(강원도 치수과) "안현천은 지난 2002년과 2003년 태풍 루사와 매미에 걸쳐 하구 쪽에 일부 침수 피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홍수로부터 보호하고자 제방과 시설물을 정비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S/U] 여러가지 계획 중에 저류지 설치를 놓고 주민들이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릴 때 임시로 물을 가두는 저류지 4만 8천 ㎡를 하류 쪽에 설치하려고 하자 찬성과 반대 의견이 분분합니다.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주택이나 땅이 저류지에 편입되는 주민들은 반대 입장이 강합니다.
◀INT▶주민 "내가 사는 집이고 터전이 다 여기 있으니까. (수해는 심하지 않았어요?) 안 심했어요. 여태 있어도 태풍 루사밖에 큰 게 더 있었나요. 그런데 아무 이상이 없었거든."
최근 열린 설명회에서는 주민간 갈등으로 비화하는 걸 막기 위해 저류지 대신 배수펌프장을 건설하자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강원도는 기술적인 측면이나 실효성 등을 검토해 주민들과 강릉시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
강릉 안현천 주변의 수해를 막기 위해 저류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사업계획이 알려지자 주민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강릉 사천면에서 발원해 경포해변 쪽으로 흐르는 안현천입니다.
수해 방지를 위해 강원도가 재해예방공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9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9년까지 마칠 계획으로 현재 설계가 진행 중입니다.
◀INT▶최용철(강원도 치수과) "안현천은 지난 2002년과 2003년 태풍 루사와 매미에 걸쳐 하구 쪽에 일부 침수 피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홍수로부터 보호하고자 제방과 시설물을 정비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S/U] 여러가지 계획 중에 저류지 설치를 놓고 주민들이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릴 때 임시로 물을 가두는 저류지 4만 8천 ㎡를 하류 쪽에 설치하려고 하자 찬성과 반대 의견이 분분합니다.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주택이나 땅이 저류지에 편입되는 주민들은 반대 입장이 강합니다.
◀INT▶주민 "내가 사는 집이고 터전이 다 여기 있으니까. (수해는 심하지 않았어요?) 안 심했어요. 여태 있어도 태풍 루사밖에 큰 게 더 있었나요. 그런데 아무 이상이 없었거든."
최근 열린 설명회에서는 주민간 갈등으로 비화하는 걸 막기 위해 저류지 대신 배수펌프장을 건설하자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강원도는 기술적인 측면이나 실효성 등을 검토해 주민들과 강릉시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