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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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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6-12-05
◀ANC▶
우리나라 모든 시·군·구별 암 발생률이 공개됐습니다.
도내에선 양양, 영월, 고성이 높았고, 원주, 철원, 동해가 낮았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보건복지부가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우리나라 전체 시·군·구별 암 발생률을 공개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암 발생자 수를 보면 도내에선 양양군이 598.2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월, 고성, 평창 순이었고, 가장 적은 곳은 376.9명의 원주시였으며 철원, 동해, 춘천 순으로 적었습니다.
암은 고령자가 많을수록 환자도 많기 때문에 인구 편차를 보정한 '연령표준화발생률'로 보면 도내에서 암 환자가 가장 많은 곳은 인제, 고성, 태백, 강릉 순이고, 가장 적은 곳은 횡성, 철원, 정선 순입니다.
5대 암 환자 수는 위암과 폐암, 전립선암은 양양군, 대장암은 영월, 간암은 고성, 유방암은 속초가 가장 많았고, 위암은 양구, 대장암과 전립선암은 철원, 간암과 폐암은 원주, 유방암은 정선이 가장 적었습니다.
특히, 양양군의 남성 폐암 환자는 전국에서 네번째, 영월군의 여성 폐암 환자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암 검진 기술이 좋아진 것도 암 발생률을 높이는 원인이 되는데 그만큼 정기검진을 하면 일찍 찾아내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도 커집니다.
◀INT▶ 안용철 교수
"암 검진율 높아져 정기검진 중요"
한편, 강원도의 인구 10만 명당 암 환자 수는 448.4명으로 전국 광역시 가운데 8번째로 많았습니다.
(기자) 시·군·구별 자세한 암 발생률의 공개로 각 지역별로 특정 암 발생 원인을 찾고, 적절한 보건정책을 세우는 데도 도움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김인성///
◀END▶
우리나라 모든 시·군·구별 암 발생률이 공개됐습니다.
도내에선 양양, 영월, 고성이 높았고, 원주, 철원, 동해가 낮았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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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지난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우리나라 전체 시·군·구별 암 발생률을 공개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암 발생자 수를 보면 도내에선 양양군이 598.2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월, 고성, 평창 순이었고, 가장 적은 곳은 376.9명의 원주시였으며 철원, 동해, 춘천 순으로 적었습니다.
암은 고령자가 많을수록 환자도 많기 때문에 인구 편차를 보정한 '연령표준화발생률'로 보면 도내에서 암 환자가 가장 많은 곳은 인제, 고성, 태백, 강릉 순이고, 가장 적은 곳은 횡성, 철원, 정선 순입니다.
5대 암 환자 수는 위암과 폐암, 전립선암은 양양군, 대장암은 영월, 간암은 고성, 유방암은 속초가 가장 많았고, 위암은 양구, 대장암과 전립선암은 철원, 간암과 폐암은 원주, 유방암은 정선이 가장 적었습니다.
특히, 양양군의 남성 폐암 환자는 전국에서 네번째, 영월군의 여성 폐암 환자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암 검진 기술이 좋아진 것도 암 발생률을 높이는 원인이 되는데 그만큼 정기검진을 하면 일찍 찾아내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도 커집니다.
◀INT▶ 안용철 교수
"암 검진율 높아져 정기검진 중요"
한편, 강원도의 인구 10만 명당 암 환자 수는 448.4명으로 전국 광역시 가운데 8번째로 많았습니다.
(기자) 시·군·구별 자세한 암 발생률의 공개로 각 지역별로 특정 암 발생 원인을 찾고, 적절한 보건정책을 세우는 데도 도움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김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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