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대학 역사 관련 학과 학생들이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을 냈습니다.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강원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한림대 등
5개 대학의 사학과와 역사교육과,
역사문화학과 학생회는 성명을 내고
'국정교과서의 즉각적인 폐기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국정교과서는 임시정부의 정통을 무시하고,
순국선열의 독립·희생정신을 부정하며,
친일 행위와 국사독재 정권을 미화하는 등
문제점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