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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문 닫는 창업보육센터=일데,투

2016.12.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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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12-04
◀ANC▶
폐광지역의 한 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결국 창업보육센터 매니저 인건비도
해결하지못해, 사업권을 자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VCR▶
강원 남부지역의 한 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예비 창업자 육성과 경영,기술지원을 위해
지난 2011년 11월 문을 열었습니다.

11개 입주 업체 가운데 2~3곳을 빼곤
사무실이 텅텅 비거나, 문이 닫혀있습니다.

운영중인 업체도 대학 측의 지원 보다는
한달에 20만 원인 싼 임대료때문에 남았습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운영 평가에서도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음말=황병춘))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지난 2014년과 15년
운영평가에서는 최하위 30%에 속하는 C등급을
받았습니다.

매니저 인건비도 건지기 힘들어
대학 측은 창업보육센터 사업권을
자진 반납할 예정입니다.

◀SYN▶입주업체 관계자
"중기청 통해서 자금을 받아놨는데, 학교에서
문 닫게 되니까 자금이 물려서 못받게 되니까
나가는 거죠"

대학 측은 빈 사무실들은 학생들의 창업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해명합니다.

◀SYN▶대학 관계자(음성변조)
(학생들 취,창업 시키려고 인큐베이터(보육실)로 쓰려고 하다보니까 스페이스(공간)이 모자라거든요. 학생들 위해 쓰려고...

인구 늘리기,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자체는 해마다 수천만 원을 지원했지만
창업보육센터는 제 역할을 못하고
문을 닫게 됐습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