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원주인권영화제가 오는 8일부터
사흘동안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을 주제로
원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립니다.
개막 첫날인 8일에는 전태일의 친구로 알려진
민종덕 전 청계피복노조위원장의 북콘서트와
전태일의 어머니인 이소선 여사의 삶을 그린
영화 '어머니'가 상영되고, 9일에는 국정원
간첩 조작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자백'이
상영됩니다.
원주시민연대가 주최하고 국가인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원주인권영화제는 매년 12월 10일
세계 인권선언일을 기념해 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