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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6-12-02
최근 부실공사가 확인됐던 강릉 옥계 공업용수관 공사 현장 전체 구간에 대한 추가 정밀조사가 무산될 전망입니다.
◀ＶＣＲ▶
강릉시는 지난달 현장조사 결과 부실이 확인된 옥계 공업용수관 헌화로 구간 전체에 대해 정밀조사를 하기로 했지만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시공업체가 반대해 전 구간 조사가 어려워졌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지난달 촬영한 영상을 전문업체에 의뢰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강릉시는 지난 2011년부터 103억여 원을 들여 옥계산업단지에 대한 공업용수와 옥계면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용수관 공사를 벌였지만 최근 부실이 드러나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ＥＮ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