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삼척시, 재정 운용 '숨통' 트여

삼척시
2016.11.30 20:40
2,666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6-11-30
◀ANC▶
삼척시는 열악한 재정형편 탓에
지난 2년 간 지방채를 계속 발행했습니다.

무리한 사업 투자가 원인이었는데,
내년부터는 재정상황이 나아지게 됩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삼척시는 지난해와 올해
지방채 124억 원을 발행했습니다.

3년 전만 해도,
부채없는 도시를 선언해
도내 시군의 부러움을 샀지만,
속사정은 달랐던 겁니다.

원전을 유치하기도 전에
특별지원금을 고려해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등
예산을 방만하게 쓴 결과였습니다.

여기에다
가스공사가 LNG생산기지를 건설하면서,
원덕지역 주민소득 사업비로 290억 원을 기부했는데, 삼척시는 이 가운데 270억 원 가량을
다른 사업에 써버려 이를 갚아야 했습니다.

[S/U] 그러나, 내년부터는 사정이 나아지면서 재정 운용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2년 간 신규 투자사업을 가급적 자제하고,
무리하게 추진한 개발사업을 마무리하는 데에
집중해 재정상황이 나아진 겁니다.

가스공사의 기부금도 원덕지역에 모두 돌려줘
내년부터 복합체육공원 조성과 이사부 관광지 개발 등의 대규모 투자사업이 일부 시작될 예정입니다.

◀INT▶ 김신/삼척시 예산담당
"내년부터는 지방채 발행 계획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미 발행된 지방채도 2-3년 이내에 조기 상환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삼척시가
건전한 재정 운용으로 시정을 발전시켜,
시민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조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