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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예산 감소 =투

2016.11.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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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11-29
◀ANC▶
저소득층 학생들에 대한 교육비 지원 규모가 해마다 줄어들어 교육복지에서 제외되는 사각지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교육의 기회 균등을 위한 배려가 필요해 보입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 명륜고등학교 64명의 교직원이
한 달에 만 원씩 월급에서 떼어
30명의 학생들에게 학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이나 지자체 지원에서 탈락한
학생들을 위해, 올해 천만 원을 지급한 겁니다.

◀INT▶ 손구락 / 강릉 명륜고 교무부장
"딱한 사정에 지원못받는 사각지대 학생 있어"

올해 도교육청에서
이 학교 저소득층 학생에 지원하는 학비 규모는
163명에 1억2천여만 원,

지난해보다 학생수는 30명,
지원금액은 4천만 원 넘게 줄어든 겁니다.

(S/U = 홍한표 기자)
"도교육청이 저소득층 학생들에 대해
지원하는 학비 규모나 지원받는 학생의 수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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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1) 지난 2013년 전체학생의 18% 수준인
35,000명 가량이 지원받았지만,

올해는 인원이 11,000명 가까이나 줄어
전체 학생의 14%만 지원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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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비를 비롯해 컴퓨터와 인터넷 보급사업,
고교 급식비 지원 등 관련 예산이 대부분 줄어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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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2) 방과후 수강권 지원 예산도
2013년 91억 원에서 올해는 52억 원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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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교육비 지원의 경우
1학기초 신청에서 상시 신청제로 바꿔서
대상 인원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강원도교육청 관계자

저소득층 학생들도 학비 걱정 없이
마음놓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지원 대상 확대와 제도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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