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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6-11-28
◀ANC▶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릉 도심 곳곳에 전선 지중화 사업이 시행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부 구간의 경우 전기 배전함을 한 곳에 모아 설치하혀하자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강릉시와 한전은 강릉초등학교 주변 600m 토성로 구간에 전선 지중화를 위해 관로를 묻고 임시 포장한 상탭니다.
전봇대를 없애는 대신 박스 형태의 배전함이 설치되는데 이 구간에만 10개가 필요합니다.
(S/U) 좁은 인도에 배전함을 설치하면 학생들의 통학로에 위험에 노출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통학로 보호를 위해 강릉시가 내놓은 대안은 인근 시유지 2곳에 배전함을 한데 모으는 겁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일부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배전함을 한꺼번에 설치했을 때 전자파 등의 문제가 우려되는데 제대로 설명조차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SYN▶ 인근 주민
강릉시와 한전은 10만볼트 이상이 흐르는 송전탑과 달리 배전함은 2만 2천볼트 가량이고
개수가 많다고 전자파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또 이미 배전함을 모아 설치한 남문로 구간에서 전자파를 측정해 설명회를 다시 연다는 계획입니다.
◀INT▶ 원정재 주무관/강릉시 도로과
강릉시는 도심 주요 구간에 14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선지중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전자파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강릉시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mbc뉴스 박은지//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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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강릉 도심 곳곳에 전선 지중화 사업이 시행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부 구간의 경우 전기 배전함을 한 곳에 모아 설치하혀하자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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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와 한전은 강릉초등학교 주변 600m 토성로 구간에 전선 지중화를 위해 관로를 묻고 임시 포장한 상탭니다.
전봇대를 없애는 대신 박스 형태의 배전함이 설치되는데 이 구간에만 10개가 필요합니다.
(S/U) 좁은 인도에 배전함을 설치하면 학생들의 통학로에 위험에 노출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통학로 보호를 위해 강릉시가 내놓은 대안은 인근 시유지 2곳에 배전함을 한데 모으는 겁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일부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배전함을 한꺼번에 설치했을 때 전자파 등의 문제가 우려되는데 제대로 설명조차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SYN▶ 인근 주민
강릉시와 한전은 10만볼트 이상이 흐르는 송전탑과 달리 배전함은 2만 2천볼트 가량이고
개수가 많다고 전자파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또 이미 배전함을 모아 설치한 남문로 구간에서 전자파를 측정해 설명회를 다시 연다는 계획입니다.
◀INT▶ 원정재 주무관/강릉시 도로과
강릉시는 도심 주요 구간에 14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선지중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전자파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강릉시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mbc뉴스 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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