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요람에서 창업까지' 엑스포 개막-투

◀ＡＮＣ▶
창업에 뜻을 둔 시민들을 위해
영동지방 최초로 창업 엑스포가 열리고 있습니다.

아이디어만 좋으면 컨설팅과 특강을 통해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가상현실, VR 기기를 쓰면
360도로 차량의 내·외부를 자세히 살필 수 있고,

증강현실, AR까지 활용해
고소공포증을 치료하는 기술도 선보입니다.

굳어버린 발목을 자동으로 접었다 펼 수 있는 아이디어도 선보입니다.

◀ＩＮＴ▶ 박지훈 / 가톨릭관동대 의료공학과
"아버지가 발목 움직이기 힘든 거 착안해 제작"

아이디어를 활용한 종합설계물 소개에서
창업 동아리, 창업기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창업 엑스포가 영동지방에서 최초로 열렸습니다.

(S/U = 홍한표 기자)
"이번 창업 엑스포는 오는 12월 1일까지
모두 129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열립니다."

학교 창업 동아리에서는
체온을 조절할 수 있는 척추 보호대에서
임신 가능성을 즉시 측정하는 진단기까지,

제품 출시를 위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한데 모았습니다.

일반인들도 창업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면
컨설팅과 특강을 통해,

어떻게 창업 업체를 만들지
어떤 업종을 택하는 게 좋은지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14곳의 창업보육기업도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상담 창구 역할을 하게 됩니다.

◀ＩＮＴ▶ 강신수 / 가톨릭관동대 창업지원단
"아이디어에서 창업까지 일목요연하게 전개"

이번 엑스포는 아직은 열악한
영동지방의 벤처 창업 상황을 돌아보고,

어느 방향으로 전개할지
고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ＩＮ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