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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희귀조류 '두루미' 보호 비상

2016.11.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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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11-27
◀ANC▶

삼척시가 희귀조류인 두루미 사육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두루미를 도입했는데요.

최근 원주를 비롯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비상이 걸렸습니다.

조규한 기잡니다.

◀END▶
◀VCR▶

두루미 사육장에 소독약을 뿌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조류인플루엔자가 퍼지면서 매일 1차례씩
소독작업을 벌이는 겁니다.

이 사육장에는 큰두루미와 쇠재두루미 등
두루미 9마리가 있는데, 모두 국제적
멸종위기종입니다.

◀INT▶ 박소영 /삼척시농업기술센터
"고병원성 AI같은 경우, 예방백신도 없는 상태이고요. 굉장히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공원을 차단하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두루미는 네덜란드에서 들여왔지만, 환경부가
아직 허가하지 않아 일반인은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공원 내 다른 조류와 가축시설은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되어 왔습니다.

[S/U]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되면서
이 생태공원 17ha 전체도 이달 초부터 일반인 관람을 전면 통제하고 있습니다.

공작새와 금계 등 다른 조류들은 아예 격리 조치됐고, 조류 사육장은 텅 비었습니다.

◀INT▶ 김승기/ 삼척시농업기술센터
"두루미뿐만 아니라 일반 조류도 사육되고 있기때문에 AI상황 종료되기 전까지 공원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삼척시는 올해 두루미 21마리를 더 들여올
예정인데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조규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