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강원도 고추 생산량 33.6% 감소

재배면적 감소에 가뭄으로 인한 생육부진까지 겹치면서 올해 강원도 내 고추생산량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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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고추 재배면적은 2,076ha로 지난해에 비해 25% 감소했습니다.

또 가뭄에 의한 생육부진으로 10a당 생산량이 224kg으로 지난해에 비해 11% 줄었으며,
전국 평균 생산량보다 42kg이 적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생산량은 4,651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33.6%나 감소해
전국 시·도 가운데 인천에 이어 두 번째로
감소폭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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