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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6-11-22
◀ANC▶
100억 원대 예산이 들어간 옥계 공업용수관 공사의 부실이 확인됐습니다.
강릉시는 추가 정밀조사를 통해 정확한 부실 규모와 원인을 파악해 재시공 등의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강릉시는 지난 2011년부터 모두 103억여 원을 들여 옥계 공업용수관 연결 사업을 벌였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통수시험에서 관 내부 코팅재가 떨어져 나와 물길을 막으면서 준공이 미뤄져 부실공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강릉시는 결국 지난 8일과 9일 업체들과 함께 심곡항 인근 2km에서 현장조사를 벌였고 2주일 만에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당시 촬영한 영상을 확인한 결과 6m짜리 관 내부 코팅재 하나가 통째로 떨어져나가는가 하면 손실, 변형, 부식 등의 문제가 발견된 곳이 모두 110곳이 나왔습니다.
참석한 강릉시 공무원은 전면 재시공을 주장하기도 했지만 문제는 자재 불량인지 시공상 문제인지 확인이 어렵다는 겁니다.
◀SYN▶ 자재업체
"30년 납품했지만 이런 일 처음..."
◀SYN▶ 시공업체
"영상만으론 딱 잘라 말하기 어려운 게 사실"
결국 이번에 문제가 드러난 부분에 대한 원인 파악과 함께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INT▶ 최경길 과장
"용수 공급에 차질 없도록 최선 다하겠다"
구체적인 추가 조사 방식과 날짜, 업체 선정, 비용 부담 등은 추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기자) 부실공사 구간에 대한 재시공과 책임 여부 등은 추가 정밀조사가 진행된 뒤 가려질 전망입니다.
MBC 뉴스 김인성///
◀END▶
100억 원대 예산이 들어간 옥계 공업용수관 공사의 부실이 확인됐습니다.
강릉시는 추가 정밀조사를 통해 정확한 부실 규모와 원인을 파악해 재시공 등의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김인성 기잡니다.
◀END▶
◀VCR▶
강릉시는 지난 2011년부터 모두 103억여 원을 들여 옥계 공업용수관 연결 사업을 벌였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통수시험에서 관 내부 코팅재가 떨어져 나와 물길을 막으면서 준공이 미뤄져 부실공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강릉시는 결국 지난 8일과 9일 업체들과 함께 심곡항 인근 2km에서 현장조사를 벌였고 2주일 만에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당시 촬영한 영상을 확인한 결과 6m짜리 관 내부 코팅재 하나가 통째로 떨어져나가는가 하면 손실, 변형, 부식 등의 문제가 발견된 곳이 모두 110곳이 나왔습니다.
참석한 강릉시 공무원은 전면 재시공을 주장하기도 했지만 문제는 자재 불량인지 시공상 문제인지 확인이 어렵다는 겁니다.
◀SYN▶ 자재업체
"30년 납품했지만 이런 일 처음..."
◀SYN▶ 시공업체
"영상만으론 딱 잘라 말하기 어려운 게 사실"
결국 이번에 문제가 드러난 부분에 대한 원인 파악과 함께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INT▶ 최경길 과장
"용수 공급에 차질 없도록 최선 다하겠다"
구체적인 추가 조사 방식과 날짜, 업체 선정, 비용 부담 등은 추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기자) 부실공사 구간에 대한 재시공과 책임 여부 등은 추가 정밀조사가 진행된 뒤 가려질 전망입니다.
MBC 뉴스 김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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