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울릉도 여객선 휴항, 장기침체 우려-토

2016.11.19 20:40
2,981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6-11-19
◀ANC▶
세월호와 메르스 사태로 침체를 겪었던
울릉도 여객선 항로가 올해도 크게 활성화되지 못한 채 동절기 휴항에 들어갔습니다.

내년에도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어서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울릉도행 여객선터미널 주차장이 텅
비었습니다.

지난 14일부터 도내 울릉항로가 동절기 운항을 중단하면서 강릉항과 묵호항의 여객선 터미널도 문을 닫았습니다.

s/u) 11월말까지 여객선 운항을 계속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가을철 관광경기가
위축되면서 휴항시기가 빨라졌습니다.

피서철 이후 울릉도 태풍피해로 묵호항과
강릉항에서 출항하는 여객선은 주중에는 번갈아 휴항하며 사실상 1개 노선만 유지됐습니다.

c/g)지난 2014년 세월호 사태로 30만 명 대로 떨어진 여객선 이용객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6%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문제는 내년에도 상황이 크게 나아지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INT▶
여객선사 관계자:"정세가 불안정하면 관광소비심리가 극도로 위축된다. 내년에는 시장여건과 환경이 더 어렵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다."

울릉 항로가 늘어나는 것도 걱정입니다.

올해 후포~울릉 항로가 신설됐고, 최근에는
포항~울릉에도 1개 항로가 추가돼 울릉도
여객항로는 5개로 늘었습니다.

◀INT▶
여행업체 관계자:"올해말이면 영덕~상주 고속도로가 개통돼 후포 항로가 힘을 받고, 포항에도 1개 노선이 더 생기면 출혈경쟁이 불가피하다."

도내 울릉항로의 장기 침체가 우려돼
활성화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MBC 김형호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