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리누나^^
가톨릭관동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제가 아끼는 동생이 지금 군인입니다. 이름은 김우진입니다... 이놈의 집은 서울입니다.
이놈은 매일 오후4시에 스리누나의 라디오를 듣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휴가를 나와서 오늘 저한테!!!
서울에서는 누나의 목소리를 들을 수가 없다고... 어떻게 하면 누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방법~좀 알려달라고 전해 달라 합니다.
힘들게??? 강원도에서 군 생활을 하고 있지만 오후 4시 누나의 라디오를 들으면서 군생활의 힘을 충전한다고 합니다...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울면서 매우 간절하게 새벽 1시쯤? 전화가 왔습니다. 저로써는 자다 봉창 뚜드리는 소리였지만 동생의 말에 저도 오늘부터 누나의 라디오를 들으려합니다.
부디!!! 서울에서 누나의 라디오를 듣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진심으로 부탁드리고 또 부탁드립니다. 자고 있던 저에게 실망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놈은 매일매일 후임들에게 4시에 누나의 라디오 듣기를 강~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목요일이라고 4글자 추천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이놈이 ‘사랑해요’ 전해달라고 해요!!!^^
신청곡 - carpenter의 close to you입니다. 감사합니다.
#오후의 발견 성스리#자다 일어난 원석이#울면서 전화하는 우진이#새벽 1시#MBC회원가입#사연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