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바다부채길 개방 한달 '인기몰이'-투

2016.11.14 20:00
3,714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6-11-14
◀ANC▶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 개방 한 달 여만에 2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몰이 중입니다.

갑작스럽게 너무 몰리다보니
주차난과 교통 혼잡이 가장 큰 문제인데
강릉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천연기념물 제437호인
정동~심곡 해안단구의 절경을
걸어서 돌아볼 수 있는 바다부채길입니다.

2시간 20분 동안 2.86km 구간을 왕복하며
부채 모양, 침몰하는 선박 모양 등
다양한 기암괴석은,

2300만년 전 일어났던
한반도 지반 융기의 비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U = 홍한표 기자)
"바다부채길은 개방 한 달 만에 2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계속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평일은 하루 3천 명, 주말은 1만 명 넘게 몰려오고 있습니다.

쇠락해가던 정동진 일대 상경기가 다시 살아나고,

테마 여행 상품이 출시될 정도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형 관광버스와 승용차가 몰리며
극심한 차량 정체와 주차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INT▶ 전성진 신미옥 / 서울시 송파구
"경치 너무 좋은데 주차는 사실 아주 힘들어요"

이에 따라 강릉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달부터 주말과 공휴일이면
대형 차량을 정동진 무료 주차장으로 이동시키고,

이곳에서 선크루즈~심곡항을 잇는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또, 심곡항 인근에는 차량 백여 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INT▶ 최성균 / 강릉시 해양수산과장

입장료는 내년 3월부터 2천 원씩 받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편의 시설 정비와 보완, 탐방로 관리,
임대료, 주차료, 인건비 등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