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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사후 면세점' 특화거리 조성-일데월투

2016.11.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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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11-13
◀ANC▶
외국인들이 물건을 사면
세금을 돌려주는 상점을 '사후 면세점'이라고 합니다.

강원도가 2018 동계올림픽 때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강릉과 춘천에 사후 면세점 특화거리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사후 면세점으로 등록된 강릉의 한 대형마트입니다.

사후 면세 인증 스티커가
매장 곳곳에 붙어 있는데,

외국인 관광객들이 세금이 포함된 가격으로
물건을 사면, 이곳에서 즉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원도 내 사후 면세점은 불과 57곳,
전국 17,000개 매장의 0.3% 수준에 머무는 겁니다.

이에 따라 강릉 중앙시장과 춘천 명동에
사후 면세점 특화거리가 조성됩니다.

(S/U = 홍한표 기자)
"강릉시는 귀금속점과 의류 판매장, 화장품 매장이 많은 중앙시장 인근 금성로에 사후 면세점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2018 동계올림픽 때
강원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사후 면세점 특화거리로 몰려들면
관광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INT▶ 차주일 / 강릉시 관광과
"외국인 관광객을 도심으로 유입하는 계기돼"

공항이나 시내면세점과 달리
사후 면세점은 관할 세무서에 신고하면
영업할 수 있는 만큼 등록 절차도 간소합니다.

◀INT▶ 임연진 / 강릉 금성로 상인
"외국인들이 이곳으로 오니까 상인들도 반긴다"

강원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올해 27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고,

쇼핑도 관광의 일종인 만큼
보다 다양한 관광패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후 면세점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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