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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6-11-13
◀ANC▶
태백에 전기자동차 조립공장을 세우려는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사업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언제 첫 삽을
뜰 지 기약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VCR▶
지난해 11월 태백에서는 전기자동차
사업 설명회가 거창하게 열렸습니다.
프랑스 미아전기자동차의 조립공장을
태백에 건립하겠다는 청사진이 발표됐습니다.
하지만 1년이 넘도록, 사업 추진은
감감무소식입니다.
((이음말=황병춘))
태백 전기자동차 주식회사의 사무실은
명판만 걸려있을 뿐, 직원도 없고 문은
굳게 닫혀있습니다.
공장 설립에 필요한 최소 3백억 원의 자금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직접 투자와 투자유치를 약속했던 창업투자
회사는 아예 영업이 취소된 상태입니다.
◀전화INT▶정종훈 대표이사/태백전기자동차
"양지에서는 계속 투자를 안해왔죠. 10억 원도
안해주고, 자기 회사 300억 원도 안됐던거죠."
우선 전기차 50여대로 배달 사업이나
렌트카 사업에 뛰어들려는 것도 시작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시민 100여 명이 1억 1,800만 원 어치의
주식을 샀는데, 원금 조차 건질 길이 없습니다.
태백전기자동차 관계자는 사업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전화INT▶정종훈 대표이사/태백전기자동차
"나름대로 태백에서 시작했으니 할려고
노력중인데 돈이 한 두푼이 아니라 쉽지않다."
연간 5천대의 자동차 생산, 250명의 고용효과
등 전기자동차 도시로의 탈바꿈이 헛된 꿈으로
끝나지 않기를 지역에서는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
◀END▶
태백에 전기자동차 조립공장을 세우려는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사업자금을 마련하지 못해, 언제 첫 삽을
뜰 지 기약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황병춘 기잡니다.
◀END▶
◀VCR▶
지난해 11월 태백에서는 전기자동차
사업 설명회가 거창하게 열렸습니다.
프랑스 미아전기자동차의 조립공장을
태백에 건립하겠다는 청사진이 발표됐습니다.
하지만 1년이 넘도록, 사업 추진은
감감무소식입니다.
((이음말=황병춘))
태백 전기자동차 주식회사의 사무실은
명판만 걸려있을 뿐, 직원도 없고 문은
굳게 닫혀있습니다.
공장 설립에 필요한 최소 3백억 원의 자금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직접 투자와 투자유치를 약속했던 창업투자
회사는 아예 영업이 취소된 상태입니다.
◀전화INT▶정종훈 대표이사/태백전기자동차
"양지에서는 계속 투자를 안해왔죠. 10억 원도
안해주고, 자기 회사 300억 원도 안됐던거죠."
우선 전기차 50여대로 배달 사업이나
렌트카 사업에 뛰어들려는 것도 시작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시민 100여 명이 1억 1,800만 원 어치의
주식을 샀는데, 원금 조차 건질 길이 없습니다.
태백전기자동차 관계자는 사업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전화INT▶정종훈 대표이사/태백전기자동차
"나름대로 태백에서 시작했으니 할려고
노력중인데 돈이 한 두푼이 아니라 쉽지않다."
연간 5천대의 자동차 생산, 250명의 고용효과
등 전기자동차 도시로의 탈바꿈이 헛된 꿈으로
끝나지 않기를 지역에서는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병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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