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겨울철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기초생활수급 가구 등에게 23만5천 원 상당의
'연탄쿠폰'을 지급합니다.
강원도는 올해 17,400여 가구에
40억 원 상당의 연탄쿠폰을 지원한다며
내년 4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탄쿠폰을 지급받는 가구는
태백이 6,380 가구로 가장 많고,
삼척과 강릉, 동해 순이었습니다.
하지만 연탄쿠폰이 정부가 연탄 가격을 올린
금액 만큼만 지원하는 수준이어서
저소득층 난방비 절감에는 큰 도움이
안 된다는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