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사실상 유명무실한 저소득 주민
자녀 장학금제도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태백시는 2억 6천만 원의 기금 이자로
성적이 우수하거나 모범이 되는 행위를 한
저소득층 주민 대학생 자녀에게
연간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는데,
지난 2010년부터 실적이 없음에 따라
이 제도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태백시는 저소득주민 자녀 장학금이 없어져도
국가 장학금이나 폐광지역 장학금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보고,
관련 조례의 폐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