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지역별 뉴스
지역별 뉴스

R]해안 경계철책 철거 재개-투

2016.11.10 20:30
3,573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6-11-10
◀ANC▶
방위산업 비리 수사로 지연됐던 동해안 경계철책 철거가 뒤늦게 제 궤도에 올랐습니다.

내년 초에는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유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철책 철거에 대비해 구축한 초소입니다.

구조물을 건축한지 꽤 오래됐습니다.

해안을 환하게 비출 조명시설도 곳곳에 설치했습니다.

고성능 감시카메라만 설치하면 철책 철거 준비가 마무리됩니다.

하지만 계약을 눈앞에 둔 카메라 설치 업체가 방위산업 비리 혐의로 수사를 받으면서 사업이 지연돼 왔습니다.

S/U] 6개월 이상 중단돼 주민들을 실망시켰던 철책 철거 사업이 재개됩니다.

동해안 6개 시·군은 최근 복합감시카메라 설치 업체를 확정하고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INT▶강석호(강릉시 관광과장) "어제 철책 관련 군부대, 강릉시, 해당 업체들을 불러서 같이 점검을 다 했습니다. 내년 3월 말까지 5.2킬로미터에 대해서 완벽하게 철거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철거하는 동해안 철책은 모두 26곳에 15.4㎞입니다.

강릉시 구간에만 20억 원, 강원도내 동해안 전체로는 80억 원이 투입됩니다.

올해 안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3월까지 철거를 마칠 계획입니다.

한편 강원도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이 완료되면 2단계로 17.7㎞ 추가 철거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가 국방부의 동의를 받고 국비 70억 원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해 전망이 밝아졌습니다.

예산이 확정되면 군 당국과 협의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뉴스 유인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