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학생들의 비만 비율이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학생들의 비만 비율은 2011년 15.8%,
2014년 16.5%, 2015년 17.5%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상 체중의 50% 이상을 넘는 고도 비만도
2011년 1.8%에서 지난해 2.3%로 늘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운동량이 줄고
저소득층의 경우 라면이나 패스트 푸드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 비만율이 높다며
보건 교육 강화와 학생 식습관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