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과 9월 사이 동해안에 밀려 왔던
해양쓰레기가 북한과 중국 수역에서 유입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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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 부유물 이동 확산 모델' 프로그램을 사용해 지난 9월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일대에 떠밀려온 해양 쓰레기가 두만강 인근에서 해류를 타고 남하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쓰레기 유입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지만 발생 경로가 과학적으로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해양 쓰레기 발생 예방과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