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사태의 여파로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평창조직위원회는
최순실 사태에 따른 국정 혼란이 이어지면서
내일(4) 평창 사무소에서 열기로 한
대회지원위원회와 경기장 현장 시찰 일정이
모두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서울정부청사에서 회의를 개최하는데
국무총리와 관련부처 장관 등이 참석할 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2) 문체부가 주재하는
올림픽 경관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역시
김종 차관의 사임 등의 이유로 돌연 취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