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동해공영버스터미널 도내 최우수 변신

◀ＡＮＣ▶
동해공영버스터미널이 도내 버스터미널
가운데 최우수 평가를 받았습니다.

폐업과 임시 이전,재개장까지 거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이번 평가에서 도내 최고 터미널로 인정받았습니다.

박준기 기잡-ㅂ-니다
◀ＥＮＤ▶

동해공영버스터미널에 도착한 시외버스가
승객을 태우고 다시 출발합니다.

하루 평균 시외버스 260여대가 이용합니다.

강원도에서 2년마다 실시하는
대중 교통 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터미널 부문 최우수 평가를 받았습니다.

◀ＩＮＴ▶이종구 본부장/동해시시설관리공단
"이번 평가에서 3개 부문 평가 항목 모두
도내 최고 점수를 받았습니다"

지난 1986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시외버스터미널 사업자가 운영난을 이유로 2008년 면허를 반납하고 갑자기 폐업했습니다.

동해시가 건물과 부지를 인수하고
재개장하기까지 종합경기장과 고속버스터미널을 전전했습니다.

2013년부터 동해시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하면서 시설과 서비스가 개선됐습니다.

◀ＩＮＴ▶유남재/경기도 남양주시
"성남이나 다른 터미널보다 깨끗하고 고객
서비스도 좋은것 같습니다"

고객 편의시설을 확충하고,민원이 많았던
소화물 요금 체계를 개선했습니다.

S/U-시내버스 운행 노선도 위탁 전보다 2배
가량 증가해,하루에 16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화 예매와 시외버스 연계 운행 정보 안내 시스템을 구축하고,승객 수요가 많은
노선을 계속 확대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박준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