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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항만 산업도로, 연결 국도 취약

2016.10.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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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6-10-28
◀ANC▶
동해항 확장에 따라 향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항만 산업도로를 신설하는 계획이 고시됐습니다.

산업도로가 기존 국도와 연결될 계획이지만,
국도 여건이 열악해 확장 정비가 필요합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내륙에서 동해항까지 화물을 수송하는 덤프트럭들이 많이 다니는 국도 38호선 삼척 도경에서
동해 단봉 구간입니다.

대형 차량들이 많이 다녀 도로가 파손되는 등 도로 여건이 좋지 않습니다.

동해항 3단계 확장에 따라 오는 2020년 이후에는 물동량이 현재 두 배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 돼 도로 정비가 시급합니다.

c/g)정부도 동해항 여건 변화에 대비해 북평산업단지와 국도 38호선을 곧바로 연결하는 산업도로를 신설하기로 하고 계획을 고시했습니다.

s/u)새로 건설될 항만 산업도로와 국도가 연결되는 지점입니다. 2차선으로 좁고 커브가 심한 이곳 국도의 확장계획은 수년째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건설될 산업도로는 4차선 이지만
국도는 좁은 2차선이어서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사고 위험도 커집니다.

항만 산업도로는 해양수산부가 개설하고,
기존 국도 신설과 관리는 국토교통부가 맡고 있어 예산을 따로 세워야 하는 게 문제입니다.

◀INT▶
문명종 도로담당 (동해시 건설과):"38호선 단봉구간 4차선 확장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

항만은 동해시에 있는데, 국도 확포장이 시급한 구간은 삼척시 구간입니다.

시내구간 국도는 법적으로 지자체가 관리하게 돼 있어 열악한 지자체 사정상 예산 마련이 어렵습니다.

◀INT▶
원주국토관리청 관계자: "시지역 일부 구간을 일반 국도로 지정할 수 있는 항목이 있는데, 고시까지 이끌어 낸다면 국비로 확장할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 선례가 없다."

항만 활성화를 위해 산업도로가 개설 될 예정이지만 접속되는 국도의 정비 계획이 없어
제 역할을 다 할지 우려됩니다.

. //MBC 김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