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동해자유무역지역 콜드 체인 허브 구축

◀ＡＮＣ▶
동해자유무역지역에 저온 냉동 시설인
콜드 체인 허브를 구축하는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동해자유무역지역과 수산물 가공산업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박준기 기자입니다
◀ＥＮＤ▶

동해시 북평산업단지에 있는
동해자유무역지역입니다.

24만㎡ 부지에 생산 시설만 갖추면 즉시
가동할 수 있는 표준 공장과 자가 공장 부지를 조성했습니다.

외국인 투자 유치와 무역 진흥을 위해
저렴한 임대료와 비관세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지만,현재 9개 업체만 가동되고
있습니다.

투자 유치가 부진하자
동해시와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이
국비와 지방비 280억 원이 투입되는
콜드 체인 허브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ＩＮＴ▶박남기 과장/동해시 기업지원과
"콜드체인 사업은 정부안이 확정됐고,국회에서
예산 심의중에 있습니다.올해안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국회에서 예산이 확정되면 내년부터
실시 설계 작업에 착수해,2020년까지 완공할
계획입니다.

저온 냉동 시스템을 구축하는 콜드 체인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투자 유치 성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ＩＮＴ▶정보헌 사장/(주)화남인터내셔날
"동해안에서 잡히는 수산물과 러시아 등에서
수입 수산물을 반입하면 가공 원료 확보가 쉽고 적지라고 판단됩니다"

콜드 체인 허브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수산물 가공 산업 경쟁력이 높아지고
동해자유무역지역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준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