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강원대 삼척캠, 에너지 인력 양성 집중

◀ＡＮＣ▶
강원대학교가 삼척캠퍼스를 에너지 인력을 양성하는 특화대학으로 육성합니다.

에너지 중심 학과를 재편하고
에너지 연구관 신축 공사에 나섰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에너지 분야에서 일하게 될 인재들을 양성하는 신재생공학과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는 에너지공학부에 더해 신소재공학과와 에너지자원공학과 등에서 관련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신재생공학과에서 에너지 분야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에는 지역에 있는 에너지 기업에 들어가서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강원대는 오는 2018년까지 삼척캠퍼스 공대 17개 학과를 에너지 인력 양성 중심의 10개 학과로 통폐합하는 내용의 학사 구조 혁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S/U=배연환)
"최근 첫삽을 뜬 그린에너지연구관이 완공되면 에너지 인력 양성의 요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020년 문을 여는 에너지연구관은 모두 200억 원이 투입돼 에너지 관련 연구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2016년도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도 선정된 강원대 삼척캠퍼스는 4년간 16억 원을 지원받아 수요자 중심의 석사 학위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됩니다.

◀ＩＮＴ▶
"에너지 인력 양성 체제로 재편해서 실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해낼 수 있도록 대학의 힘을 모을 계획입니다."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가 에너지 중심 대학으로 재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큽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