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만에 일반에 개방된 설악산 오색지구
주전골 만경대의 비경을 만끽하려는 인파가
연일 몰리면서 산악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 사무소와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개방된 이후 현재까지
만경대 구간에서 모두 10건의 산악사고로
9명이 다쳤습니다.
특히 만경대 탐방로 구간의 평균 경사도는 27.3%로 주전골 탐방로 구간 평균 경사도
11.1%보다 2배 이상 가파라 만경대 탐방로
산악사고의 대부분이 하산길에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