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강릉시여성문화센터의
명칭이 변경되는 가운데, '여성'이라는 단어가
제외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릉시는 강릉시여성문화센터의 명칭이
양성평등기본법에 위반된다고 보고,
이달 말까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강릉시문화센터' 혹은
'강릉시교육문화센터' 등의 이름으로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현재 남성 수강생이 17% 정도인데
일부 남성들이 명칭 때문에 교육 수강이
불가한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며,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명칭 개편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