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주요 시설 지진 측정 장비 미설치=토

2016.10.22 20:30
4,115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16-10-22
◀ANC▶
정부청사와 발전 시설 등 주요 시설물에는
각 시설물에 도달하는 지진을 측정하는
계측 장비 설치가 의무화돼 있습니다.

하지만 도내 일부 시설물에는 장비가 설치돼 있지 않아 초기 대처에 문제점으로 지적됩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삼척시청.

지진이 발생할 경우 청사에 도달하는 지진의 정도를 알 수 있는 지진측정장비, 지진 가속도 계측기 5대가 청사 곳곳에 설치돼 있습니다.

지진 가속도 계측기가 설치되면 지진 발생 시 실제 시설물에 발생하는 진동을 측정할 수 있고 측정 값은 국민안전처 통합 서버에 전송됩니다.

지진화산재해대책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지자체 청사, 발전용 설비 등 전국 주요 시설물 814개 시설은 지진 가속도 계측기를 반드시 설치해야 합니다.

(S/U=배연환)
"하지만 도내 주요 시설물 가운데 일부는 의무화된 지진 계측 장비가 아직 설치돼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삼척LNG 생산 기지와 삼척그린파워화력발전소,강릉 오봉저수지, 춘천시청 등은 는 각각 지진 가속도 계측기 설치 대상이지만 청사 이동과
본격 시설 가동 여부 등을 이유로 설치를 미루고 있습니다.

◀SYN▶
"지진가속도계측기는 단순한 장비가 아니라 설
치를 해야되는 장비예요, 그래서 지금 임시 청
사에 설치할 수 없고."

지진 가속도 계측기가 설치돼 있지 않으면 지진 발생 시 상황 대처 역시 늦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INT▶
"위험 건물 같은 데는 계측기를 설치를 해놔야지 위험 시설물이 땅이 흔들릴 때 어느 정도 이상이 흔들리면 자동 정지된다든지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 놓는 거죠."

지진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주요 시설물의 지진 측정 장비 설치가 시급해 보입니다.

MBC NEWS 배연환입니다.

◀END▶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