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이 오늘(21) 속초 국립산악박물관내 부지에서 국립등산학교 기공식을 열고 본격 건립에 나섭니다.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국립등산학교는 50억 원이 투입돼 1만 9천여 제곱미터 터에 지상 3층 규모로 강의실과 숙소, 식당, 희의실 등을 갖추게 되며 내년 11월까지 완공해 2018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입니다.
국립등산학교는 등산문화예절교육과 전문교육연수, 등산연수 등 3가지 교육과정이 마련돼 연간 1만 7천여 명을 교육할 예정입니다.